[뉴스포커스] 이재명, 오늘 신년회견…'사법 리스크' 대응 등 주목
'성남 FC 후원금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가 신년 기자간담회를 연 가운데, 여야의 이 대표 사법리스크 관련 신경전도 여전합니다.
나경원 전 의원이 사의 표명 하루 만에 공개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안철수 의원 발 '수도권 연대론'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신지호 전 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이대표, 인천을 찾아 "사적 복수에 공적 권한을 사용하면 이게 도둑이지, 공무원이냐"고 검찰과 윤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또 "이재명을 지키는 것이 여러분을 지키는 방법일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비판수위가 상당히 강하거든요. 이 대표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검찰의 기밀유출"이라며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나섰는데요.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유출 사실이 없다고 전면부인 중이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일각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기소될 경우 '당헌 80조' 논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지적합니다.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인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재명 대표가, 방금 전 신년회견을 가졌습니다. 당 운영 비전과 함께 민생 관련 메시지 등이 나왔는데요. 이 대표의 신년회견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 대표 검찰 수사 다음 날 현장행보를 재개하고 오늘은 신년회견을 열면서 '민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만, 효과가 있겠습니까? 이 대표를 향한 전방위적인 검찰 수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 대표가 아무리 통합과 민생을 외쳐도, 결국 '방탄 블랙홀'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나경원 전 의원 '대출탕감 정책'을 해명하는 동시에 자신을 향한 '포퓰리즘' 지적에 대해서는 반박했습니다. "출마하면 반윤 이미지 찍히는 것 아니냐"는 기자 질문에는 "찍는다고 찍혀지냐"고 웃음을 보이기도 했고요. 오후 있었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는 "절대화합"이라는 건배사를 했다고 하거든요. 나경원 전 의원의 공개행보, 어떻게 보셨습니까?
안철수 의원, 유불리를 떠나 나 전 의원이 출마를 했으면 좋겠다며 수도권 연대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분은 나 전 의원 출마 시 수도권 연대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안철수, 나경원, 윤상현, 이른바 '수도권 연대'가 성사된다면 그 영향력은 얼마나 있을까요?
관심은 나 전 의원의 출마 여부인데요. 이미 당에서는 정진석 위원장이 "대통령과 각을 세워 이득 챙기는 사람은 당 지도부 자격이 없다"며 나 전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한 듯한 발언까지 나온 상황이고요. 어떻게 들으셨나요?
윤대통령이 14일부터 해외순방을 떠나다 보니, 그 전에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오거든요?
친윤계 후보를 자처하는 김기현 의원의 행보도 주목되는데, 개소식 당시에는 윤 대통령이 대선 당시 사용하던 '대북'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벌였고, 어제는 지지자들 앞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재연하기도 했거든요. 이런 김 의원 행보 어떻게 보셨습니까?
한일 관계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문제' 해법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피해자 측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해 해법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야당 의원 반대로 한일의원연맹 공동주최가 무산됐고 일부 피해자 모임이 '피해자를 들러리로 세운다"며 불참을 결정한 상황이거든요. 제대로 된 해법이 나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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